제주도가 제주도 무형문화제 덕수리불미공예의 보유단체로 덕수리마을회를 인정 고시했습니다.
덕수리불미공예는 불미와 흙 거푸집을 이용해 무쇠로 솥과 보습 등 생활필수품이나 농기구를 만드는 제주 전통 기술입니다.
덕수리 마을은 지난 1991년부터 매해 재현 행사를 열어 덕수리불미공예를 시연하고 있으며 정기 전수교육 등 전승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 심사과정에서 전승에 필요한 기량과 기반 등을 두루 갖췄으며 전승에 참여하는 주된 구성원이 젊고 전승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