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시청자위원회 1분기 회의가 오늘(15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위원들은 최근 난방비 상승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행정의 각종 지원 정책을 자세히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당부했습니다.
또 기후변화와 제주도민의 정신건강 실태, 제주어 보존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이나 각종 갈등 현안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면받고 있는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의 조명과 함께 4.3 유적지나 알뜨르 평화대공원을 정비 또는 조성하는데 있어 고유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도록 KCTV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역채널의 콘텐츠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