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 건수 역대 최저 수준…이혼율 ‘전국 최고’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3.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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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혼인 건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만면 이혼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혼인건수는 2천710여 건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해 2.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전년과 같은 4.0건으로 2년 연속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이혼은 1천560여 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 증가했으며 조이혼율은 2.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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