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산업 생산이 위축된 반면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6%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출하는 1년 전과 비교해 2.5% 증가했고 재고는 34.9%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내 소비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4.5% 늘며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