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독감 의심 환자수가 역대급으로 늘고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셋째주 독감 의심 환자수는 1천 명당 27.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봄철 3명에도 미치지 않았던 의심 환자수가 올해는 매주 25명 내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의 영향으로 독감이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함께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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