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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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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카카오톡 조용히 나가기 200만 돌파

오늘 준비한 첫번째 이야기는 카카오톡 조용히 나가기 기능입니다.

그동안 단톡방 탈출하고 싶으셨던 분들 많으셨나 봅니다.

이 기능이 도입되고 3주 만에 무려 200만 명의 이용자가 단체 채팅방을 조용히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잠시 방법을 설명드리면 우선 설정에서 실험실 이용하기와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활성화 하시고

나가고 싶은 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가기를 체크하고 나가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단톡방에서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 말그대로 실험실 기능이라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데요.

김해 을 지역구 김정호 국회의원은 이미 지난 2월 카톡을 비롯한 각종 대화방 서비스에서 'OO님이 나갔습니다'를 표시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합니다.

TMI로 말씀 드리면 이분 제주, 그 중에서도 추자도 출신입니다.


#국가유공자 장례 운구 에스코트

다음 소식은 뉴스에 달린 누리꾼들 반응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 현충일이 있어서인지 김경임 기자의 국가유공자 장례 운구 차량에 대한 경찰 에스코트 사업 뉴스가 조회수 무려 1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찰이 잘 하는 일이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국가유공자들의 생전 생활에도 더욱 신경 써줘야 한다는 댓글들 유독 많이 달렸네요.

문수희 기자의 탐나는전 뉴스에도 많은 관심 쏟아졌습니다.


#탐나는전 현장할인 재개

추경 파동으로 중단됐던 현장 할인이 어제(8일) 자정을 기해 재개됐지만 정부가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내년부터는 사업 중단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미뤄두었던 자녀의 학원비 결제 등을 진행하겠다거나 국비 받아서 사업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남겨 주셨습니다.

정부의 방침에 동의하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지역화폐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알아서 해야 한다거나 화폐의 신뢰성 확보는 국가의 역할이라며 지역화폐 발행이 화폐의 건전성을 붕괴시킬 수 있다 이런 의견들 눈에 띄었습니다.


#허술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이면의 이야깁니다.

지난 수요일(7일)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이행하지 않는 매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대부분의 대상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인만큼 행정당국은 신고가 들어온 상황에 대해서만 점검을 실시했는데요.

첫날부터 제주도와 행정시로 신고가 이어졌는데 신고 내용을 들어봤더니 업체에서 보증금 라벨스티커를 주문했지만 도착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요.

음료를 마신 뒤 세척하지 않고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컵 반납을 거부했더니 보증금제에 참여 안한다며 신고한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반납하실 때 깨끗이 씻어서 반납하셔야 합니다.

특히 뚜껑이나 빨대는 반납 대상이 아니라는 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컵만 반납이 가능하고 뚜껑과 빨대는 별도로 분리배출하셔야 하는데요.

기사 제목을 반쪽의 일회용컵 보증금제라고 뽑았는데 사실상 반쪽도 안되는 듯 합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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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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