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해취약 지하층 주택 8곳 중점 관리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3.09.14 11:45
제주시가 지난달까지 재해에 취약한 지하 주택 8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8개소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하층이 있는 주택으로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침수 이력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점검 결과 3곳은 '경계' 수준, 5곳은 '주의' 수준으로 위험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이들 8곳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앞으로 태풍이나 집중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등을 지원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메시지로 알릴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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