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날이자 주말인 오늘 제주공항과 항만에는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인파가 북적였습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늘 하루 공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가는 귀경객과 관광객은 4만 5천여명,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4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까지 늦은 귀경길에 오르는 인파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몰려 공항과 항만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광협회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 모두 28만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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