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 '하찮은 앞발', 동화 '행복충전소' 발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3.09.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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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동화와 동시집이 잇따라 발간됐습니다.

제주의 삶과 문화를 제주어로 표현하는 작품을 주로 짓는 김 섬 작가가 자연 속 작은 생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하찮은 앞발'을 펴냈습니다.

제주 우영팟을 일구면서 만나게 되는 넓적사슴벌레와 참개구리, 제주수선화와 강아지풀 등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55편의 동시로 담아냈습니다.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애 작가는 신작 동화집 '행복충전소'를 펴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퍼져있는 빈부 격차와 차별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동화 행복충전소를 비롯해, 다문화 교실 이야기, 유튜브 이야기 등을 다룬 7편의 동화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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