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정마을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가 오늘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강정마을회가 주최하고 강정초 총동문회가 주관한 오늘 행사에는 강정마을 주민과 강정초 동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도 오늘 체육대회를 찾아 강정 주민들과 추석인사를 나누며 강정마을 갈등치유와 공동체 복원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 지사는 해군 제7기동전단도 방문해 내년까지 강정민군복합항에 400척의 크루즈가 기항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홍보대사로서 해군에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