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컵 보증금제
- 한라산소주 인상 검토
- 탐나는전 발행 급감
- 뉴스 1년 후 (렌터카 뉴스)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첫 소식은 단골 소재, 일회용컵 보증금제입니다.
음료를 구매할 때 300원의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돌려받는 시스템인데요.
그런데 같은 브랜드지만 어떤 점포는 보증금을 받고 어떤 점포는 받지 않는 경우 한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받지 않는 점포가 보증금제를 지키고 있지 않고 있는 건데요.
행정에서 일회용컵 반환율이 70%가 넘는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렇게 불참 업소가 존재하는 만큼 실제 반환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가 명확하게 입장을 정해야만 이 보증금제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제주에서는 한라산은 오르는 게 아니라 마시는 거다 라는 재밌는 표현 있는데요.
한라산소주가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단위 업계가 소주 원료와 공병 가격 조정을 이유로 출고가를 6.95% 인상하기로 하면서 한라산소주도 조만간
출고가를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식당에서는 보통 1병 당 5천원이었는데 추가 인상이 현실화되면 6천원에 판매하는 업소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할인이 끊긴 탐나는전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 할인발행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열흘 만에 26억 원이 발행됐는데 지난 달에는 12억 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현장 할인 혜택이 종료되면서 탐나는전 이용률이 급격히 하락한 겁니다.
현장 할인이 중단되며 할인 체감도는 예전보다는 떨어지지만 7%의 선할인 정책은 유지되고 있으니까 알뜰하게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덧 11월 입니다.
앞으로 8번의 금요일을 보내면 올해도 끝이 나는데요.
그런 의미로 지난해 11월 첫주 어떤 소식이 있었나 훑어봤습니다.
당시 이정훈 기자의 고공행진하던 렌터카 가격이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곤두박질쳤다는 소식 누리꾼들의 반응 뜨거웠습니다.
저희 너튜브 채널에서 조회수가 124만회를 넘기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요.
당시 각종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제주도 렌터카 근황' 이라며 게시물들로 변환돼 많이 퍼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쌤통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렌터카 가격은 싯가라는 댓글을 남겨주기도 하셨습니다.
요즘 렌터카 가격은 어떤지 살펴봤는데요.
어느정도 낚시성 가격도 있겠지만 하루 1만원이 안되는 가격들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한 누리꾼의 싯가라는 표현이 적절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 이야기나, A/S가 필요한 뉴스가 있으셔서 제보해주시면 저희가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픽은 여기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