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미래를 열다 ② 세계 UAM 업계와 나란히 '경쟁'
김승철 카메라 기자  |  zaridom@kctvjeju.com
|  2023.12.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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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뉴스 'UAM 미래를 열다' 두번째 순서입니다.

어제는 UAM 산업 선점을 위한 치열하게 경쟁하는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의 현지 분위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국내 UAM 산업 실태와 기술개발 수준 등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KCTV 김승철 김연송 UAM 특집 제작팀이 전합니다.


UAM 산업 육성에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도 발빠르게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K-UAM 그랜드 챌리지에 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까지 대거 참여시켜 UAM 기술개발에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CG IN)
대기업들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7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단일분야 사업까지 모두 46개사가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CG OUT)


<조재익 도심항공교통정책과 / 국토교통부>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서는 기체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UAM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에 대한 정상, 비정상 시나리오 상황들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서 통합 운용성을 확인하고, 도심 진입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UAM 기체에 대한 운영 환경 소음도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에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UAM 기체 오파브(OPPAV)의 첫 시험비행을 펼쳤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내 기업들이 협력해 제작한 오파브는 크기 7m, 1인용 유무인 기체로 평균시속 200Km에 달합니다.


<황창전 부장 / UAM연구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앞으로 오파브 기술개발을 통해서 확보한 핵심기술, 예를 들면 분산전기추진 기술이라든지, 자동자율비행제어 기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산업체와 함께 상용화 기체를 만드는데 있어서 이런 기술들이 직접 활용되고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UAM의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와 승객터미널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면인식 탑승 수속 장비와 인공지능 보안검색 장비 등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빠른 탑승 수속 과정이 특징입니다.

한국공항공사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UAM 산업 인프라 조성에 적극적입니다.


<정민철 단장 / IAM 사업단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그동안 항공기가 움직이는 것에 대해 공항을 운영했고 교통관리시스템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공 교통시스템에서도 이착륙장 운영, 건설과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을 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K-UAM의 상용화와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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