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의료 대란 / 제주 4·3 / 4.10총선)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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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응급의료 안내...광고 페이지?
- 제주4.3 온라인 추모관 업데이트 필요
- 총선 예비후보 SNS 아이디 분석

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요즘 의대 정원과 관련해 떠들썩한데요.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문을 연 병의원 정보는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 누리집에 있는 이 배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요.

또 스마트폰 앱과 120콜센터, 복지부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비상진료 병의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검색해서 비상진료 병의원 안내 페이지에 접속할 수도 있는데요.

제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응급의료'를 검색해봤더니 이렇게 응급의료정보센터 사이트가 뜹니다.

그런데 안내해준 사이트로 접속했더니 보시는 것처럼 정체불명의 광고 사이트가 열렸습니다.

의대 정원 문제가 정부 차원의 일이긴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행정의 세심한 관리도 필요해 보입니다.



제주 4.3 추념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유난히 제 눈엔 이런 거만 보였는데요.

제주도가 마련한 4.3온라인 추모관에 코로나가 끝날 즈음 사용했던 '올해부터 4.3평화공원 현장 참배가 다시 시행됩니다.' 라는 문구가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작년에도 분명 현장 참배를 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추모관뿐 아니라 4.3평화공원 온라인 전시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온라인 응원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으니까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픽은 총선과 관련해서 좀 색다른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요즘은 자기 PR의 시대인만큼 정치인들도 SNS를 활용해 선거에 적극 활용하는 추세인데요.

후보자들의 SNS 아이디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와 SNS 활동을 하는 후보들의 아이디만 소개해드린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제주시 갑 문대림 예비후보는 심플하게 본인의 이름을 영문으로만 표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jayou9111인데 보수 후보여서 자유라는 단어를 사용했냐고 문의했더니 과거 운영하던 회사명이 '자유'로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쓰던 아이디를 이어오는 거라고 했습니다.

김승욱 예비후보는 seungwook0101 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데 0101에 어떤 의미가 있나 물었더니 한 걸음 한 걸음 뚝심있게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강순아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 뒤에 아이디 중복을 피하기 위해 숫자를 붙여 sunagang9 로 아이디를 쓰고 있습니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hanqkim74 인데요.

한큐에 해결한다 이런 의미도 있지만 학창시절 별명이었고 뒤에 74는 출생년도라고 합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wish_jeju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데요.

wish의 뜻인 '바라다, 소원'과 성이 위 씨 여서 이렇게 아이디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기철 예비후보의 아이디는 go_jeju_go인데요.

마찬가지로 성 씨인 '고'와 제주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KCTV가 다음주 부터 총선까지 한달 동안 다음 포털을 통해 총선 관련 소식들 전해드릴 예정이니까요.

구독하시고 다양하고 재밌는 총선 소식들 발 빠르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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