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 (이번 주말 벚꽃 만개 예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03.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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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길거리에 핑크빛 물결이 들고 있죠?

지난주 토요일 제주도에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제주도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지방기상청에 있는 벚나무를 기준으로 하는데 지난 23일 이 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작년보다는 하루 늦고 평년보다는 이틀 빠른 겁니다.

보통 벚꽃은 개화후 약 일주일 정도 후에 만개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벚꽃이 활짝 핀 모습을 도내 곳곳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침 이번 주말 비 소식 없이 날씨도 좋아서 벚꽃 명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은데요.

주말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은 새벽까지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겠지만, 이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기온도 18에서 22도까지 올라서 평년기온을 4도 이상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걱정입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우리나라쪽으로 황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도 황사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계속적으로 황사가 발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반도 기류 상황에 따라 계속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늘 확인하고 야외활동시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고, 내일까지 바다안개가 짙게 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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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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