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힘, 4.3 학살 정치세력 후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4.03 13: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이 국민의힘이며,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3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회견에서 제주4·3은 근세사에 보기 어려운
대규모 국가폭력으로 국가 권력을 이용한 국민 억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시효든, 민사시효든 다 폐지해 형사책임을 지게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으로 이번 총선에서 4.3폄훼 후보자를 공천했다며
지금이라도 이들 인사에 대해서는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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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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