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합니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제주도가 100억 원, 도내 유관.민간기관 50억 원에 공공 모펀드 150억 원을 매칭해 모두 300억 원을 도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 원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펀드를 조성할 운용사 선정 작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운용사가 선정되면 규약 협상과 조합 결성 등을 거쳐 오는 9월말부터 도내 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가 실행될 예정입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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