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한라산이나 오름 등을 찾는 탐방객들이 증가하면서 산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1천 660건으로 이 가운데 33.6%가 봄철에 발생했습니다.
원인 별로는 조난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48.5%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개인 질환, 탈진이나 탈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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