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제주 4.3(삼) · IB교육 전국화 '탄력’
이주연 PD  |  ljy256@kctvjeju.com
|  2024.04.12 09:18
지난 76주년 4.3(삼)희생자 추념식에 체얌으로
전국 시도교육감이 합동 참배연 눈질을 끌어신디양,

6년 만이 제주서 린 이번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주총회가 미래 세대에 대 제주4.3(삼)교육의 필요성광 선도적으로 추진는 제주 IB를 알리는 기회가 뒈엇젠 염수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쿠다.

제주4.3(삼)펭화공원 소곱이 이신 행방불멩인 묘역에 서귀포 온평초등교 생덜이 아수다.

인솔 교사신디 국가 폭력에 사라진 이들광 참혹헤난 상황을 들은
아이덜은 이날 제주4.3(삼)역사를 음 깊이 새겨수다.


"희생당 사름덜이 하영 잇언 가심이 아파수다.
비석이 한한 거 보난 금착 놀래어수다. "

이치룩 자라나는 미래 세대덜신디 제주4.3(삼)을 알리기 위 노력에 힘이 실릴 거 닮수다.


4.3(삼)펭화공원에서 봉행된 추념식에
전국 각 시도를 대표는 교육 수장덜이 참석여수다.

보수광 진보 진영을 떠낭 우리나라 현대사의 질로 큰 비극이렌 는 4.3(삼)희생자를
위로곡 추모기 위 거우다.

이번 합동 참배는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제주 총회에 맞촹 김광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이뤄져수다.

총회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미래 세대덜을 위 4.3(삼)교육 필요성을 강조여수다.

경곡 전국에 이신 청소년덜이 제주4.3(삼)에 관심을 질 수 싯게 후속 계획도 내놔수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4.3(삼)펭화인권교육의 세계화를 위영
전국 청소년 4.3(삼) 영어 말기 대회를 개최 계획이곡,
중국광 대만 교육청 등과는 국외 교류 연수도 추진염수다."

전국 시도교육감덜토 미래 세대에 대 4.3(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여수다.

<녹취 조희연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시교육감)>
"아픔광 상처를 이해곡 공감으로써 우리 음에도 봄름이 불곡
이치룩 름 물절이 교육계를 비롯 사회 전반에 화해광 펭화 인식을 널리 퍼뜨령 나가게마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주 개최는 제주 공교육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도 뒈엇젠 암수다.

특히 전북교육청허곤 정책 협의회를 통영 IB교육 등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영 협력 방안을 논의여수다.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8년 후제 6년 만이 제주서 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주4.3(삼)교육의 전국화광 IB 등 제주 공교육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뒈엇젠덜 염수다.

KCTV뉴스 이정훈이우다.




[표준어] 올해 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는 처음으로
전국 시도교육감이 합동 참배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6년 만에 제주에서 열린 이번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주총회는 미래 세대에 대한 제주 4.3교육의 필요성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제주 IB를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묘역에 서귀포 온평초 학생들이 찾았습니다.

인솔 교사로부터 국가 폭력에 사라진 이들의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참혹했던 제주 역사에 대해 알게 됩니다.

<인터뷰 김수아 김다희 / 서귀포 온평초 3학년 >
"희생당한 사람이 많아서 좀 슬펐어요.
비석이 많은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이처럼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제주 4.3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추념식에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교육수장이 참석했습니다.

보수와 진보 진영을 떠나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라는 4.3 희생자를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합동 참배는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제주 총회에 맞춰 김광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총회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미래 세대들에 대한 4.3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전국의 청소년들이 제주 4.3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후속 계획도 내놨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4.3 평화인권교육의 세계화를 위하여 전국 청소년 4.3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중국과 대만 교육청 등과 국외 교류 연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도 미래 세대에 대한 4.3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녹취 조희연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시교육감)>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우리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고 이러한 바람의 물결이 교육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화해와 평화의 의식을 널리 퍼뜨려 나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주 개최는 제주 공교육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도 됐습니다.

특히 전북교육청과는 정책 협의회를 통해 IB교육 등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제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주 4.3교육의 전국화와 IB 등 제주 공교육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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