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흘이 23.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 21.4도, 서귀포 22.3도 등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3만 7천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오름과 주요 관광지 등에서 완연한 봄 정취를 즐겼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30에서 80mm, 산간에는 최고 100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