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종단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제주종교지도협의회는
오늘(16) 오후, 제주시청에서 세월호 10주기 추모제를 가졌습니다.
함께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도내 종교 지도자와 국회의원 당선인, 도민들이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세월호 제주기억관에도 분향소가 마련돼 하루 종일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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