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 새벽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해안 산책로에서
절벽 일부 구간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약 10미터 높이 절벽 사면이
무너지고 흙과 암반들이 산책로까지 쏟아지면서
산책로 구간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처음 발견한
마을 부녀회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가던 중 무너진
절벽을 확인했다며 새벽 사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과 행정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와 행정시는
현장을 방문해 원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