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동물 수가
4천 745마리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 당 660마리로
전국 평균 220마리에 3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입소 동물의 45.4%가 안락사되며
전국 평균 27%를 훌쩍 넘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반환율은 5.9%, 입양률은 15.3%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포화상태인 동물보호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 1만 2천제곱미터 부지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