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행정체제 도입.포괄이양 지원"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5.16 14:51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16일)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
수도권 공공기관의 제주이전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되기 위해서는
연내에 주민투표가 실시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은
지방자치의 선도모델이라며
우선적으로 지하수법과 관광진흥법, 환경영향평가법,
도시정비법 등
4개 법률에 대해 적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동기 위원장은
포괄이양 방식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