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감사 결과 특혜의혹 등으로
기관 경고에 이어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글로컬페스타와 관련해
감사위원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서귀포시는 감사위와 법리 해석이 달랐다며
감사 과정에서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재의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감사위는 서귀포시 종합감사에서 글로컬페스타와 관련해
지자체 행사에서 대행사를 통해 협찬금 등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직접 사용하게 하는 등 회계처리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특혜 논란을 야기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