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 설욕 '실패'…용병 도입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5.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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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팀이 안방에서 우승에 도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춘천타이거즈에 또다시 막히며 실패했습니다.

한때 국내 휠체어농구 최강자로 군림했던 제주삼다수팀은
최근 들어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있는데요.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용병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제주삼다수가 춘천 타이거즈에게 또다시 챔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이번 대회 홈팀인 제주삼다수의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1쿼터를 16대 13으로 따돌리며 통합 7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KWBL 휠체어 농구리그에서 정규리그 챔피언인
춘천타이거즈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태국 출신의 용병 센터를 앞세워 2쿼터를 29 대 28로 역전시킨 후
3쿼터와 4쿼터에선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최종 66대 51, 15점차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대회로 춘천타이거즈는 제주도지사배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조승현 / 춘천타이거즈 ]
"올해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대회 3연패한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올해 좀 팀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잘 극복하고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발목이 잡힌 제주삼다수 선수들의 실망은 컸습니다.
준결승에서 리바운드 13개를 갑고 35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던 에이스 김동현은
25득점에 그치며 설욕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 제주삼다수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력이 안 나와서 좀 아쉽고요. 다음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한때 국내 휠체어농국 최강팀으로 손꼽히던 제주삼다수는 번번히 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팀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에이스 김동현 선수 중심의 팀 전술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음으로 외국인 용병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용병 도입 등 팀 전력 강화에 나선 제주삼다수는
다음달 말 개막하는 2024 KWBL 휠체어 농구리그에 출전해
최강자라는 타이틀 탈환을 노립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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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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