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재윤기념사업회와 제주도문인협회가 주관한 제1회 김재윤 문학상에 396명이 응모해 34편이 입상했습니다.
초등부 대상에는 의귀초 송이수 학생의 '나를 안아주는 그늘'이, 중둥부 대상에는 귀일중 조모래 학생의 '장마'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심사 위원들은 경험과 상상을 짧은 시 속에 담아낸 아름다운 시가 많아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고 김재윤 시인의 문학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고취해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제1회 김재윤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