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해제…제주 전역 다시 장맛비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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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던 제주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세찬 비에 더위도 한풀 꺾였는데요.

한동안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침수 등 비 피해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수욕장 안에 있는 풀장 입구가 굳게 닫혀있습니다.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수영장에 받아놓은 물 위로 세차게 빗줄기가 쏟아져 내립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 사람들로 북적였던 해수욕장도 한산하기만 합니다.

모래 사장 위 파라솔은 모두 접혀있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김경임 기자]
"북상했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 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한라산은 물론 제주시 지역에서도 5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5에서 30도로 분포해 한동안 제주 북부와 동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정체전선의 특성상 폭이 좁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량과 강도의 차이가 커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15일까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폭이 좁은 강수대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2일 오후부터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기상청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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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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