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에따라 농업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경우 농작업을 중단하거나 충분하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상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등의 연락수단을 반드시 소지하고, 2명이 함께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 이른 더위로 도내에서 20명 이상의 온열지롼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