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해상서 침수어선, 오늘 한림항 예인 완료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15 08:02
어젯밤(14일) 9시 15분쯤 차귀도 남서쪽 약 13km 해상에서 기관실이 침수됐던 245톤급 어선이 오늘(15) 새벽 제주시 한림항으로 예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14일) 신고를 받은 해경이 3천톤 급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구멍이 난 부위를 발견해 방수조치했으며,
침수 어선은 오늘(15일) 새벽 5시 20분쯤 한림항으로 예인됐습니다.
한편, 침수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명은 함께 조업하던 다른 어선으로 옮겨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