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강태선 애국지사의 기림비 제막식이 오늘(15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에서 열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강태선 애국지사의 용기와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강태선 애국지사는 제주도가 관광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924년생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19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 혐의로 복역하다 광복을 맞아 출옥했고, 1990년 국가로부터 애국지사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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