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 (장마철 이후 강수량)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08.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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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끝없이 폭염이 이어질 것 같더니 이번주 중반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장마가 끝난지 한참 지나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또 많은 비가 내렸죠.

우리나라는 장마철 이후 폭염기가 시작돼도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래프를 보면 8월부터 9월 사이 폭염기에도 거의 장마철에 맞먹는 수준의 강수량을 보이는데요.

장마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수증기량이 많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던 사례들이 많다고 합니다.

즉, 강한 비가 언제든지 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 적도 부근 고기압에서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 계속 형성되고 있는데요.

집중호우, 태풍에 대한 경각심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날씨 보겠습니다.

제주는 잠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는 구름 많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고요.

비가 내려도 당분간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내외, 낮기온은 32~33도까지 오르니까요.

열대야와 무더위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해상 역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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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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