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 제주 로케이션 영화 '필사의 추격'
오늘 첫 이야기는 제주에서 촬영한 영화 소개로 시작합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필사의 추격은 사기꾼과 형사, 조직 보스가 제주에서 펼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인데요.
구좌와 성산, 남원 등 제주 곳곳에서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예고편을 봤더니 성산일출봉과 정방폭포 같은 관광지뿐 아니라 세화오일장, 해안도로, 제주의 마을 안길 등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로케이션을 지원한 건데요.
이번 주말 무더위 피해서 영화관 가실 계획 있으시다면 제주의 어떤 장소들이 영화에 담겼나 살펴보시면서 관람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 KCTV 유튜브 누리꾼 반응
두번째 이야기는 저희 너튜브 채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뉴스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정훈 기자의 태극 마크를 꿈꾸는 제주 볼링 유망주들을 소개해드린 뉴스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내 청소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엘리트 선수 육성은 조금 아쉽다는 소식인데요.
뉴스에 출연한 선수들이 꼭 태극마크를 달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전해드린 황우치해변 절벽에 그려진 낙서 뉴스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누리꾼들은 방문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낙서 관련 벌금을 부과하자는 의견을 주기도 하셨습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늦어지고 있다는 문수희 기자의 보도에는 누리꾼들의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업이 계속 표류하고 있어 답답하다며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과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또 제주의 관광객이 줄어서 공항 확충이 의미가 없다는 반대 의견과
나라에 돈이 없어서 추진을 위한 고시를 못하는 거 같으니 혈세 낭비 하지말자며 나름 새로운 시각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 코로나 재유행 Q&A
마지막 소식은 코로나 관련 Q&A 준비했습니다.
요즘 재유행하면서 재난문자 많이 받고 계실텐데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피하는 '면역 회피능력'이 조금 늘어난 오미크론 KP.3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탓입니다.
이렇다 보니까 이번 변이는 확진된 경험이 있거나 백신을 맞았어도 새로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가 다시 의무화 되는 거 아니냐 궁금하신 분들 계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정부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1년 전인 지난해 8월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코로나를 일상 감염병으로 보고 마스크 의무화 보다는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P.3 변이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와 중증도와 치명률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보니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질병청은 지금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을 755만 회분 정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오는 10월부터 65살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위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고요.
그 밖의 일반 국민은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자비를 부담해 접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으시다면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시고요.
실내 공간은 자주 환기하시면서 코로나 감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