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진 지난달은 역대 가장 더운 9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지점별 평균기온은 제주시 27.6도, 서귀포 27.9도, 성산 27.3도, 고산은 26.8도로 지점마다 관측 이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월평균 최고기온도 제주시 30.8도, 서귀포 31.2도를 기록하는 등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열대야일수도 15.5일, 폭염일수는 4.8일로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는 등 9월에도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