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여파로 열과 피해 등이 확산하면서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이 당초 전망치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37만 8천여톤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 9월 초 내놓은 예상 생산량 40만 8천여톤보다 3만톤 가량 줄어든 전망치입니다.
연구원은 재배면적 감소와 서귀포시 지역 해거리, 열과 피해 발생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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