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제주올레 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하는 제막식이 오늘 서귀포시 주상절리 인근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막식에는 제주도와 한-아세안센터, 사단법인 제주올레, 아세안 10개국 대사 등이 참석해 우호 증진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아세안 올레로 지정된 제주올레 8코스 주상절리 인근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소개하는 기념 표지판 등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아세안 지역의 7개 도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