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도로애 서 있던 40대 남성 즉결심판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11.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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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흉기를 든 채 도로에 서 있던 40대 남성을 즉결심판에 회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그제(12일) 저녁 제주시 삼도동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에 이 남성은 오토바이가 인도를 위험하게 다니는 게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범행 정도가 경미하고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즉결심판에 넘겼습니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에 대해 정식 수사나 재판 없이 처벌하는 약식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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