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이
일주일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밤사이
함선 25척과 해경 50여 명을 투입해
해상과 해안가 수색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오늘
함선 38척과 항공기 8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 인근 92km 해상까지
구역을 확대해 수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경과 구난업체 등은
어제(13) 민간 심해잠수사 투입을 위해
바지선 고정 작업을 마쳤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상황을 보면서 잠수사 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