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대학병원에서 진통제 등을
몰래 빼돌려 투약한 혐의 등으로
간호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의사 아이디를 도용해
처방하는 수법 등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주사제 앰플 100여개를 빼돌려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 달 24일 경찰에 고발했고
자체 감사 이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경찰은
허위처방전 발급 등
의료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