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저조한 낙찰률을 보이는 등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매.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471건으로 이 가운데 115건만 낙찰되면서 2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55.2%에 그쳤습니다.
낙찰률을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6.5%, 업무상업시설이 29%, 토지가 18.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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