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더욱 확대됩니다.
제주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지난달 잠정 중단했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지난 9일부터 재개했습니다.
또 중국 심천항공은 오는 18일부터 제주-심천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하문항공도 24일부터 제주-푸저우 노선을 다시 운항할 예정입니다.
기존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10회 운항 중인 길상항공은 15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확대합니다.
또 다음달 남방항공과 춘추항공이 각각 제주-장춘, 제주-광저우 노선을 운항하는 등 내년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은 12개 도시로 확대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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