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권 아파트 입주율은 63.7%로
전달과 비교해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연구원은
도심권 외 지역에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대출 규제와 공급 과잉으로
실제 입주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3.9포인트 상승한 78.9를 기록했는데
도심권 등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보합 또는 소폭 상승 전환하면서
입주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