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수형인 희생자 재심 재판이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검찰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올해 첫 재심 재판이 열린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다음 재판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말, 검찰이 청구한
제 59차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 재판도
청구 4개월이 지난
다음 달 8일 예정돼 있는데
통상 2주 마다 재판이 열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최근 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전담 재판부도
인사 이동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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