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 사칭해 돈 가로챈 30대 구속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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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월 13일
농협 직원을 사칭해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주택을 찾은 뒤
조합원 실태조사를 한다고 속여
80대 피해자의 카드에서
14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예금 액수에 따라
명절 선물을 준다고 속여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피해자의 카드에서 돈을 빼냈으며

과거 농협에서
계약직으로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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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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