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하락하던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1만 4천명에 이르렀던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코로나 시기인
2020년 3천 400명, 2021년 2천 200명으로 떨어졌다가
이후 회복세를 보이더니
지난해 2만 1천명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만 7천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인 1천 400명, 미국 580명 등입니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전체의 7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검진센터, 내과통합, 산부인과 순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41%를 가장 많고 30대 34%, 40대 11%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제주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은 88개소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