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을 사칭해
온라인 중고거래 물품 사기를 벌인 일당 4명이
지난 1월 구속된 가운데
피해 규모가 20억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이들의 범행에 사용된
계좌 24개를 파악하고
전국에서 접수된 사건 등을 분석한 결과
사기 피해자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 7백여 명,
피해 금액은 20억 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