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의
제주공약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공약으로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제주대학교병원 상급종합병원 육성,
해상운송비 부담 완화,
제주 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국가가 책임지고 역사적 정의를 완성하겠다며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함께
4.3 유족을 위한
의료와 복지시스템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공약으로는
제주 첨단과기단지 AI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2공항 차질 없는 추진,
제주 신항만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제주 공약을 최종 정리 중에 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오는 21일 제주를 방문해
제2공항 백지화 등 제주 공약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