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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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여행의 합성어 런케이션 정책이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데요.

캠퍼스를 벗어난 학생들이 제주에서 자유롭게 보고 느끼고 즐기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젊은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희생자로 결정이 안된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첫 재심재판이 오는 2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가 1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낙찰률은 20%에 그치는 등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감정가에 비해 크게 낮아진 가격에도 유찰되는 사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내일 새벽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동안은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설 연휴 가정 폭력·도박 범죄 예방활동 강화
  • 경찰이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가정 폭력이나 도박 범죄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치안 예방 활동을 강화합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정 폭력 112 신고건수는 하루 15건으로 평소보다 58% 급증했습니다. 폭력과 도박 사건 신고 건수도 평소 대비 각각 27.8%, 61.3%가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설 명절 역시 관계성 범죄와 생계형 폭력 범죄가 늘어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통해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5.01.20(월) 17:10  |  김용원
KCTV News7
00:30
  • 대정읍 해안가서 신원미상 변사체 발견, 해경 조사
  • 제주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 아침 8시 2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해안가에서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키 180cm 정도의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경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1.20(월) 17:03  |  김경임
KCTV News7
03:08
  • "환전할게요" 가상화폐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들 구속
  • 현금을 가상화폐로 바꾸겠다고 접근해 수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가로채고 달아난 중국인 일당 6명이 구속됐습니다. 현금 10억 원을 가상화폐로 바꾸겠다며 환전상을 소개받은 뒤 거래 과정에서 이체받은 가상화폐는 물론 지급했던 현금까지 다시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라진 가상화폐 경로와 확인되지 않은 현금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호텔에 보관된 짐가방을 열자 5만원 권 돈다발이 발견됩니다. 현금이 가득한 짐가방은 중국인 여성 관광객의 것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금액만 1억 6천여만 원이 넘습니다. <싱크: 경찰> "선생님, 확인 좀…. 한 묶음, 두 묶음, 세 묶음." 현금을 환전하겠다고 속여 이체받은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6일. 중국인 일당 6명은 제주 시내 한 호텔에서 현금 10억 원을 가상화폐로 바꾸고 싶다며 30대 여성 환전상 A씨를 소개받았습니다. 이후 A씨와 호텔 객실에서 만나 현금을 보여주고 가상화폐를 이체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7차례에 걸쳐 8억 4천여만 원 상당을 이체받던 도중 피의자 B씨는 자신의 지갑으로 이체받은 가상화폐가 모두 사라졌다며 또다른 피의자 2명과 함께 A씨를 폭행하고 환전하겠다던 현금을 다시 빼앗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호텔 객실과 제주공항, 환전소 등에서 중국으로 빠져나가거나 돈을 보내려던 피의자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이 가지고 있거나 숨겨둔 현금 3억 6천여만 원 상당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은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계정 비밀번호만 알면 다른 휴대전화나 PC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피의자들이 다른 기기로 계정에 접속해 가상화폐를 다른 지갑으로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상화폐가 빠져나간 또다른 지갑을 특정하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거래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만진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들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서 전자지갑에서 전송된 가상화폐의 거래 내역들 추적할 예정이고요. 각 피의자들에 대한 대질 조사를 통해서 사건의 실체를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은 중국인 피의자 6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라진 가상화폐와 나머지 현금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CG :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서부경찰서)
  • 2025.01.20(월) 16:56  |  김경임
KCTV News7
01:45
  • 폐그물 발견 첫 '항행 경보'…"금성호 그물 제거"
  • 제주 해역에 폐그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어선 사고가 우려되면서 정부가 올해 첫 항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해 금성호 사고 해역 수색 과정에서 장애물이었던 대형 그물도 제거된 가운데 해수부는 해상 표류 가능성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플라스틱 부표가 달린 그물이 바다에 떠 있습니다. 길이만 80m 정도로 어선이 버린 폐그물로 추정됩니다. 우도 해상에서도 수십 미터 길이의 폐그물이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폐그물로 인한 어선 사고를 우려해 주변 해역에 올해 첫 '항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씽크:해양수산부 관계자> "선박에서 떨어진 목재나 폐그물 등은 항행 장애물로 들어가기 때문에 경보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선박 사고가 많다 보니 더 자주 경보를 내고 있는 편입니다." 이 같은 항행 경보는 지난해 금성호 침몰 사고 해역에도 발효됐습니다. 당시 그물은 수면에서 침몰 선체까지 수직으로 연결됐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달 20일 발령된 이후 지금까지도 유지 중입니다. 선사측은 지난 달 27일 그물을 제거했지만, 표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금성호에서 제거된 그물은 해저에 가라 앉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우도나 차귀도 해역에서 발견된 폐그물과의 연관성 그리고 표류 가능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에서 폐그물 등으로 인한 어선 사고는 매해 50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폐그물 모니터링과 더불어 중국어선이 설치한 불법 어구인 범장망 수거 작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
  • 2025.01.20(월) 16:13  |  김용원
KCTV News7
01:36
  • 오늘의 날씨(1월 20일)
  • 절기상 대한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 속에 종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역은 오전 오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 모두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3에서 6도, 낮기온은 10에서 14도로 평년보다 2에서 4도 정도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1.20(월) 16:04  |  김수연
  • 트라우마센터 대기자 400명…인프라 '한계'
  • 4.3 등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는 제주 트라우마센터 이용이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유 프로그램의 경우 대기자만 400명이 넘는데다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1년 가까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인프라 때문인데요. 국가 기관으로 승격했지만 지원 수준은 그대로인게 문제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7월 국립 기관으로 승격돼 운영 중인 제주 트라우마센터. 4.3 등 국가 폭력 피해자들을 전문적으로 치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리상담과 물리치료 등 피해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회복해주는 치유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 기간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 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이용 실적은 6만8천여 건. 국가 기관 승격 뒤에도 6개월 동안 7천여 건을 기록하며 한 달에 1천건이 넘고 있습니다. 고정 등록자도 1,6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센터를 이용하려는 수요는 넘쳐나고 있지만 인프라가 뒷받쳐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센터 치유 프로그램 대기자는 4백여 명. 일부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1년 가까이 기다리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센터 공간이 협소할뿐더러 인력과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국가 기관으로 승격되며 그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범 운영 때와 마찬가지인 겁니다. 정부는 올해 센터 운영비를 28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줄였고 그마저도 전부가 아닌 절반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인력 충원은 고사하고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을 위한 차량 구입도 어렵습니다. <인터뷰 : 하성용 /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제주도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를 확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해서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늬만 국가 기관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는 트라우마센터.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가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회복은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그래픽 : 송상윤)
  • 2025.01.20(월) 15:40  |  문수희
KCTV News7
01:00
  • '현금 환전 사기' 가상화폐 가로챈 중국인 6명 구속
  • 현금을 가상화폐로 바꿔겠다고 속여 이체받은 가상화폐 수 억원을 가로챈 중국인 일당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피의자 6명은 지난 16일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현금 10억 원을 가상화폐로 바꾸겠다며 30대 환전상 A씨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이체받은 가상화폐 8억 4천여만 원 상당과 환전을 위해 전달한 현금을 다시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거래 도중 이체 받은 가상화폐가 갑자기 빠져나갔다고 주장하며 A씨를 폭행하고 다시 돈을 빼앗았으며,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추적에 나서 호텔 객실과 제주공항, 환전소 등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전 공모를 통해 다른 휴대전화나 PC로 접속해 가상화폐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의자들이 가지고 있던 현금 3억 6천여만 원을 압수하고 나머지 현금과 사라진 가상화폐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2025.01.20(월) 15:36  |  김경임
KCTV News7
02:45
  • 신권 교환 첫 날 '북적'…소비심리는 '쌀쌀'
  • 설을 앞두고 은행에는 신권을 교환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명절 분위기가 조금씩 무르익고 있습니다. 반면 차례상 준비 비용은 지난해보다 상승해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고 상인들 또한 긴 연휴로 매출 한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은행 로비에 마련된 대기석이 빈 자리 없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설을 앞두고 갖고 있던 지폐를 신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신청서에 원하는 교환 액수를 작성하고 차례를 기다리며 자리에 앉아 가져온 돈을 다시 헤아립니다. 기다림 끝에 창구에서 신권을 건네받은 사람들의 얼굴엔 다가올 설 명절에 대한 설렘이 드러납니다. <양영옥 김형석 / 제주시 노형동> "세뱃돈 손녀들 주려고 돈 바꾸러 왔습니다. 헌 돈 주는 것보다는 깨끗한 새 돈을 주면 애들도 좋아하고." "제주도 같은 경우는 특히 관광 산업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을 것 같고 모든 분들이 기분 좋은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한 사람당 하루에 교환할 수 있는 신권 한도는 5만 원권과 1만 원권 각각 100만 원, 5천 원권 50만 원, 1천 원권 20만 원입니다. 1만 원권의 교환 한도는 기존 50만 원에서 증액됐습니다. <염기주 / 한국은행 제주본부 업무팀장> "작년 설 명절 신권 교환 기간에도 일평균 900명 정도의 도민들이 방문했고 올해도 그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한국은행 제주본부도 도민 분들의 화폐 교환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했습니다." 명절을 앞둔 설렘과는 달리 설 대목은 옛말이 됐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졌고 불안한 국내 정세까지 겹치며 소비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수품 가격이 오르며 명절 선물은 부담이 되고 있고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제주지역에서 4인가족 기준 33만 원을 넘어서며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지면서 도내 관광시장은 내수 활성화 기대보단 매출 한파에 대한 우려가 앞섭니다. <백명숙 / 시장 상인> "연휴가 길어버리면 외국으로 다 가버리지 않을까요? 그것이 걱정인데 적당히 길어야지 너무 길면 저라도 만약에 공무원이라면 외국으로 가지 제주도로 거의 안 올 것 같아서..." 고물가와 불황 등 힘든 시기에 찾아온 설 연휴지만 시민들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1.20(월) 14:55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설 연휴 제주 항공편·제주노선 확대 건의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형 항공사에 설 연휴 항공편 증편과 제주노선 좌석 확대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건의한 주요 내용을 보면 설 연휴 특별기 편성과 감소한 제주기점 항공편을 대체할 임시노선 증편, 대형 항공기 대체 투입, 인천-제주노선 개설 등입니다. 특히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연휴 초 관광객과 귀성객의 집중 입도가 예상되는 만큼 특별 증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2025.01.20(월) 14:12  |  양상현
KCTV News7
02:48
  • '흑룡띠' 여파에 중학생 수 10년 만 '최대'
  • 인구 감소세에도 올해 제주지역 중학생 수가 최근 10년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2년 좋은 운을 갖고 태어난다는 '흑룡띠'해 출산붐의 영향으로 올해 중학교 입학생 수가 정점을 찍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입학생이 없어 휴교하거나 휴원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 중학생 수는 2만 798명으로 지난해보다 3.3%인 659명이 늘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cg-in 올해 중학교 신입생은 2012년생으로 이른바 좋은 기운을 타고 난다는 흑룡띠의 출산 붐 영향이 큽니다. 실제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7천176명으로 비슷한 의미에서 3년 전 황금돼지띠인 고 3 학생 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과 비슷합니다. cg-out [녹취 오순영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 "흑룡띠가 12년생인데 지금 중학교 1학년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학교 편성 10년 (동안) 해본 중에 가장 많은 학생이 중학교에 입학을 하고 있어서. " 하지만 황금돼지띠와 흑룡띠였던 2007년과 2012년 반짝 증가한 뒤 신생아 수는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수의 경우 전년대비 2천 668명 감소했고 유치원 원아 수도 1년 전과 비교해 378명이 줄었습니다. 신입생이 없어 문을 닫거나 휴원하는 유치원들도 늘고 있습니다. 도내 120개 초등학교 가운데 올해 신입생을 한명도 받지 못하는 학교는 추자초 신양분교장과 한림초 비양분교장, 가파초 마라분교장 3군데입니다. 특히 마라분교장의 경우 2016년 이후 9년 동안 신입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입생이 10명이 안되는 곳도 초등학교 28군데, 중학교 4개소로 전체 초,중학교의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귀덕초 병설유치원이 올해 신입 원아를 받지 못하는 등 휴원에 들어가거나 검토하는 병설유치원도 3곳으로 늘었습니다. 좋은 운을 타고난다는 속설로 일부 학년에서 학생 수가 늘었지만 여전히 저출산 추세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문을 닫거나 휴원을 검토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1.20(월) 13:59  |  이정훈
KCTV News7
02:07
  • 설연휴 앞두고 치솟는 기름값…소비자 '부담'
  •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값도 치솟고 있습니다.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유소. 기름을 보충하기 위해 차량들이 분주히 드나듭니다. 하지만 최근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부쩍 오르면서 기름을 넣는 소비자들은 부담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 양영돈 / 제주시 화북동> “부담스럽습니다. 요금도 너무 많이 올랐고 기름을 담아도 담은 것 같지 않고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깐 피부에 와닿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75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55원 올랐습니다. 경유는 리터당 1천607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한 달 새 55원 상승했습니다. 제주는 섬 지역 특성상 물류비가 추가로 들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자가용 사용과 교통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이 생업과 연결되는 경우는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트럭 운전자> “부담스럽지만은 할 수 없지 어떻게 할 거야. 기름값 올랐다고 차 운전 안 할 수 없잖아.” 이 같은 유가 상승은 이달 들어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로 공급 우려가 확산하면서 이달 중순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 변동이 통상 2주에서 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유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석유업계는 국제 유가 상승 흐름을 고려해 설 연휴를 지나 이달 말까지 국내 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송상윤)
  • 2025.01.20(월) 13:42  |  김지우
KCTV News7
00:27
  •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예비후보 내일부터 등록
  •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내일(21일)부터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시선관위에 신청서와 각종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원과 활동보조인을 각각 1명 씩 둘 수 있고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 2025.01.20(월) 13:22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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