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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 기간 중 선거 캠프를 사칭해 식당이나 숙박 업소에 거짓 예약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자영업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문수희 기
'스승의 날'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교육당국과 교원단체 간의 공문 업무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코로나19 시기와 비교해 학교로 전달되는 공문의 양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사들의 업무 부
갯녹음 바다에서 이상 증식하는 성게는 전국에서도 서식 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다 골칫거리인 괭생이모자반을 먹이로 육상 양식을 했더니 상품성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소득 자원으로 활용하기에는 갈길이
수년 동안 야생동물을 상습적으로 불법 포획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신들이 훈련시킨 진돗개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사냥케 하고 특수 제작한 흉기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직접 촬영한 사냥 장면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0
  • '순식간에 둥둥' 밀물에 트럭 침수
  • 어제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1톤 트럭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양쓰레기 수거원이 작업을 위해 해안가에 트럭을 세워뒀다가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순식간에 침수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다행히 운전자인 해양쓰레기 수거원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해안. 트럭 한 대가 윗 부분만 간신히 내놓은 채 바닷물에 잠겨 있습니다. 주위로는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1톤 트럭이 바닷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건 트럭 운전자인 해양쓰레기 수거원.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은 트럭이 파도에 휩쓸려 멀리 떠내려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인터뷰 : 김지범 / 제주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출동대원)> "동료대원과 함께 잠수해 견인줄을 결착했고 당시에는 밀물이 많이 들어와 인양이 불가능했습니다. 차량이 표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결박 조치를 했습니다. 이후 물이 빠졌을 때 구좌읍에서 인양 작업을 했습니다.“ 당시 해양쓰레기 수거원은 갯바위에 모아둔 쓰레기를 옮기기 위해 트럭을 몰고 진입로로 들어갔습니다. <스탠드 업: 김경임>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운전자는 이 곳에 차를 세워둔 채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는데요. 순식간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차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 지점에는 갯바위 사이를 잇는 좁은 길이 나 있는데, 지대가 낮아 밀물 때에는 길이 바닷물에 잠기면서 자취를 감추는 곳입니다. 작업 도중 뒤늦게 바닷물이 밀려오는 것을 보고 급히 밖으로 나오려 했지만 도로 사정에 익숙지 않아 차량 바퀴가 고랑에 빠졌고,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싱크 : 해양쓰레기 수거원> "(수거원 일을) 오래 해도 물이 (차서) 도로가 안 보이면 사실 그렇게 길 상황을 잘 모르죠. 우리는 이 마을 (사람)이니까 길이 포장이 휘어져 있는지를 아는데 그 그 사람은 청소만 하니까 잘 모르죠.” 특히 밀물의 속도는 시속 10km 정도로,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해안가에 차를 세울 때에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밀물과 썰물의 물때를 확인해 미리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다큐제주)
  • 2025.01.17(금) 15:56  |  김경임
KCTV News7
01:55
  • 경기 침체·수출 부진…재활용품 시장 '타격'
  • 가정이나 매장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공공 처리센터로 보내져 재활용품으로 판매됩니다. 6개월마다 단가가 책정되는데 최근 경기 침체와 수요 부진으로 일부 품목은 판매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클린하우스로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 처리하는 공공 시설입니다. 지난 2023년 6월 문을 연 이후 하루 60톤, 도내 최대 물량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거친 재활용품은 외부에 판매됩니다. 판매금액은 운영 첫해 30억 원에서 지난해 32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재활용 품목 단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수출용 파레트 원료로 쓰이는 배달용기 재활용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단가는 KG 당 170원으로 불과 반년 만에 43.7%가 떨어졌습니다. 하수관로 원재료인 세제통이나 식용류 용기류는 단가가 같은 기간 310원에서 180원으로 42% 내렸습니다. 두 품목 모두 지난 2023년 이후 최저 가격입니다. 수출 부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관련 자재 수요가 줄어들었고 원재료인 재활용품 판매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는 겁니다. <씽크:박대웅/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사 이사> "쉽게 말하면 배달용기나 세제통 같은 이런 용기류들은 코로나 이후 공급은 많지만 건설 경기 침체와 수출 둔화로 인해서 수요가 없기 때문에 단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매일 6톤이 넘는 배달용기나 식용류통이 재활용품으로 매각 처리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여파로 당분간 가격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박시연)
  • 2025.01.17(금) 15:45  |  김용원
KCTV News7
00:25
  • 애조로서 견인차-승용차 추돌, 1명 다쳐
  • 오늘(17) 오전 11시 5분쯤 제주시 노형교차로 인근 애조로에서 견인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전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견인차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1.17(금) 15:44  |  김경임
KCTV News7
02:42
  • 날씨ON(산불과 기후변화)
  •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발생한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엄청난 면적을 불태우고 상상할 수 없는 피해가 이어지면서 전세계인들의 충격이 큰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도 진화가 되지 않고 있는데,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산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건 기후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높아지는 기온,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한 가뭄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겁니다. 기온 상승은 식물과 토양을 건조하게 만들어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고 강수량 감소는 식물의 생장을 저해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 산불 확산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폭염이 산불의 강도를 더 높이는 사례도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건조주의보 발령일수가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과 피해면적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들어 산불 피해 면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산불은 또다시 기후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지구온난화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고온건조한 조건이 조성되고 산불이 나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증가하면서 다시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겁니다. 제주는 습도가 높아서 대형산불 위험은 비교적 적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제주에서도 들불, 야초지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특히 최근 습도가 40~50%대로 높지 않기 때문에 늘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 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 많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2에서 4도 낮기온은 10에서 13도 예상되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은 아침기온 5에서 6도, 낮기온 12에서 14도로 토요일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01.17(금) 15:23  |  김수연
KCTV News7
02:10
  • '저출생 위기' 첫아이 지원금 '10배 확대'
  • 제주도가 인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첫 아이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배 늘어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둘째아 이상에게 지급됐던 육아 지원금 1천만 원도 병행되는데요. 이번 육아 지원금 확대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 얼마나 도움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인 자녀 육아 지원금. 올해부터 첫 아이 육아지원금이 기존 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가 0세 아동에게 지원되는 금액이 집중된다며 제동을 걸었지만 제주도는 첫째를 비롯해 기존에 지급되고 있는 자녀 육아 지원금 지급 기간을 조정하기로 하고 협의를 마쳤습니다. 첫 아이 지원금은 아이가 태어난 첫해에는 50만 원, 1살과 2살에는 120만 원, 3살 110만 원, 4살 때는 100만 원으로 5년 동안 나눠 지급됩니다. 둘째 아이 이상에게 지원되는 1천만 원도 계속 지급되는데 대신 5년에 나눠서 주던 것을 9년에 기간을 늘려 지원됩니다. 0살이나 한살에 집중됐던 수당을 8살까지 늘려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양육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제주도는 첫아이 지원금 확대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 9억 원을 확보했고 내년부터 점차 늘여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최성두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장> "기본적으로 출산과 육아 비용이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좀 해소해 줌으로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첫아이 지원금 확대와 함께 올해부터 추진 예정이었던 신혼부부 연 30만 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복지부가 기존 정책과 중복된다며 해당 사업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제주지역 합계 출산율은 0.83명. 이번 첫아이 지원금 확대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그래픽 : 이아민)
  • 2025.01.17(금) 15:08  |  문수희
  • 동부서 사건사고 수퍼체인지 (2건)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제주시 일도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 400여만원 상당을 훔치고 이 과정에서 집으로 돌아온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검거했으며, 피의자는 생활고로 인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제주동부경찰서) 지난해 8월 제주로 출장 온 뒤 호텔 객실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직장 여성 동료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서울 소재 직장 화장실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두 달여 간 80여 명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 도중 태국으로 도주했다가 지난 12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 2025.01.17(금) 14:54  |  김경임
KCTV News7
02:22
  • 제주평화기 폐막…오현중 오승철 '은메달'
  • 제20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오늘(17) 폐막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오현중학교의 오승철은 남중부 웰터급 결승전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중등부 웰터급 결승전 제주의 기대주 오현중학교의 오승철이 소가야중학교 장인호와 맞붙었습니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오승철이 1회전을 따내며 기선을 잡습니다. 2회전에서도 6대 2까지 점수차 벌리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선 듯 하더니 종료 13초를 남겨두고 상대방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하며 한판씩 주고 받습니다. 마지막 3회전 경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점수로 연결짓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점수를 내주며 6대 3으로 패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따낸 값진 은메달이었지만 경기 종료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인터뷰 오승철 / 남중부 웰터급 은메달 (오현중) ] "시합 나가서 메달도 많이 따고 지금처럼 아쉽게 지는 것보다 더 열심히 해서 1위를 하고 싶습니다. " 남자 중등부 밴턴급에서는 천안성정중학교의 김우진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부강중학교 임환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우진 / 남중부 밴텀급 금메달 (천안성정중) ] "제가 작년 제주평화기때 메달을 못따서 너무나도 아쉬웠는데 이번 제주평화기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서 매우 기쁩니다. " 지난 10일 개막한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폐막했습니다. 남자 중등부 단체전 종합 우승은 금메달 3개를 석권한 서원중학교가 차지했습니다. 단체전 준우승은 계산중학교, 3위는 강원체육중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은 대회 막바지 오현중의 은메달 1개와 제주동여중이 동메달 1개를 잇따라 수확했습니다. 일주일 넘게 제주오라벌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는 많은 기록을 남기며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1.17(금) 14:34  |  이정훈
KCTV News7
02:52
  • 미리보기 ...물가대책위원회·입춘굿 사전행사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올해 첫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가 오는 21일 열려 설명절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논의합니다. 도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굿이 다음달 2일 개막하는 가운데 20일부터 사전행사가 시작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이 다음달 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춘굿 사전 행사인 '입춘 맞이'가 제주시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에서 펼쳐지며 소원지 쓰기, 입춘등 달기 등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됩니다. 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 올해 첫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라산 국립공원 주차시설 사용료 인상 건 심의와 설명절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23일 개원합니다. 진료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진료 시간은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수요일은 휴진합니다. 오는 4월부터는 건강검진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제주지방법원이 이혼 판결로 양육권이 없는 부모와 자녀가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센터 '혼디이음'을 20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면접교섭센터는 친권자 등이 동의하면 비양육권자와 자녀가 만나 소통하고 자녀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시간대에 따라 속도제한을 달리 하는 시간제 속도제한이 20일부터 성산읍 신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320미터 구간에서 본격 시행됩니다. 이 구간에서는 통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속 30km의 제한속도가 유지되며, 통행량이 적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속 50km로 완화됩니다. 통계청이 오는 22일 지난해 11월 인구동향을 발표합니다. 제주지역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1천441명으로 인구 절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소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어 24일에는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인구 유출도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5.01.17(금) 14:32  |  최형석
KCTV News7
00:38
  • 제주평화기 폐회…오현중 오승철 '은메달'
  • 제20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가 8일간의 열전 끝에 오늘(17) 폐막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중등부 4체급 결승전이 치러진 가운데 종합 우승은 서원중학교가 차지했습니다. 준우승은 계산중학교가, 단체전 3위는 강원체육중학교로 결정됐습니다. 특히 남자 중등부 웰터급 결승전에 오른 오현중학교의 오승철은 소가양중학교 장인호를 상대로 접전 끝에 2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에 안긴 두번째 메달입니다.
  • 2025.01.17(금) 13:48  |  이정훈
KCTV News7
00:27
  • 화장실 카메라 설치 직장 동료 불법촬영 40대 구속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제주로 출장 온 뒤 호텔 객실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직장 여성 동료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서울 소재 직장 화장실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두 달여 간 80여 명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 도중 태국으로 도주했다가 지난 12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 2025.01.17(금) 13:27  |  김경임
KCTV News7
00:32
  •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 낮 최고 12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낮 기온은 8에서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1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1.17(금) 12:08  |  김경임
KCTV News7
02:29
  • "가뭄에 단비" 5천명 찾아 지역경제 '활기'
  • 8일동안 펼쳐진 이번 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컸습니다.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5천명 이상이 제주를 찾으면서 관광객 감소와 내수 침체로 시름에 잠겼던 지역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호텔. 날이 채 밝기 전인 이른 아침부터 로비는 단체복을 입은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호텔 식당엔 조식을 먹으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모두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입니다. 140객실을 갖춘 이 호텔은 하루 평균 270명의 선수들이 묵으면서 대회 기간 내내 만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보통 여행 비수기로 고객 유치가 어려운데 전국 대회가 개최되면서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경아 / OO호텔 과장> “요즘 관광객 감소와 내수 침체로 숙박업계가 대부분 어려운 상황인데요. 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되면서 많은 선수단 유입돼 숙박업계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국제적인 대회가 많이 개최돼 제주도 숙박업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화기 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체육관 주변 식당가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최근 몇 년간 얼어붙은 경기에 매출이 크게 줄어 가게를 운영비를 내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회 개최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명순희 / 음식점 업주> “카드값도 들어 세금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돈이 너무 어려우니깐 대출받을 정도로 힘들어요. 근데 이번 기회에 이달은 걱정 안 해도 괜찮겠다 그 생각이 들죠.” 숙박과 음식점업 뿐만 아니라 편의점을 비롯한 골목상권 전반이 대회 개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편의점 직원> “경기 어려운데 이런 태권도 대회가 있으면 우리한테 도움이 많이 되죠.” 이번 대회로 참가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5천명 이상의 스포츠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며 8일간이라는 대회 기간에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이한 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태권도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5.01.17(금) 11:38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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