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마라도 유권자들, 해경 도움으로 투표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6.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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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고립된 마라도 주민들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예정이던
마라도 유권자 4명이
너울성 파도로 인한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고립됐습니다.

이에따라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긴급 투입해
이들을 마라도에서
화순항으로 이송한 뒤 투표권 행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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