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던 정책의 전국화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 공약 뿐 아니라
전략 과제에 제주와 관련된 여러 공약이 반영됐다며
앞으로 도정의 선제적인 정책이
중앙정부나
세계 각국의 국제기구 평가에서
제대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좀더 빨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투표가 8월보다 늦어진
10월까지 실시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최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봉쇄 사태와 관련해
행정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에너지 자립 마을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동복리 마을 주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